기사입력 2011.01.13 14:54 / 기사수정 2011.01.13 14:5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자일(22. Jair eduardo britto da silva)을 영입했다.
제주는 지난 12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자일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및 세부계약내용은 상호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178cm, 72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자일은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을 보유한 왼쪽 측면 공격수다. 그레미우 에스포르티보 소속이었던 그는 지난해 브라질 상파울라주 1부팀인 폰테 프레타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박경훈 감독은 자일에 대해 "찬스를 만들어낼 줄 아는 선수다. 제주 공격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첫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룬 자일은 "아직 한국이라는 무대가 아직 낯설지만 제주가 내 성장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K-리그 적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사진 = 자일 (C)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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