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가 7월 8일,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57,690,942표를 받아 제180대 기부요정에 선정되었다.
웬디가 태어난 지 10000일째 되던 7월 8일, 레드벨벳 팬클럽 레베럽은 ‘최애돌’ 웬디 커뮤니티에 10000일을 기념하기 위한 배너를 완성시키고 웬디의 사진과 함께 사랑이 가득한 글을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 전 세계 레베럽이 힘을 모아 기부요정 커트라인을 돌파시키고 기부요정을 선물할 수 있었다.
최근 웬디가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새 DJ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12일부터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웬디는 ‘오랜 시간 라디오 DJ를 꿈꾸기도 했다’고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웬디는 올 하반기 공개되는 'SNL코리아' 새 시즌에 합류해 코미디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웬디는 지금까지 기부요정에 3회 선정되어 누적 기부금액 150만 원을 달성했다. 웬디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43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사진 = 최애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