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우영이 LP를 좋아해 7천 장 정도를 수집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2PM의 우영과 찬성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5살 첫째 딸과 4살 쌍둥이 형제를 둔 다둥이 가족은 현재 하남의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전세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전셋집을 구한다고 밝힌다. 의뢰인 아내는 자신이 세 아이의 어린이집 픽업을 맡고 있다며 직장이 있는 강동구 강일역에서 자차 20분 내의 직주근접 매물을 바랐다. 희망 지역은 구리시와 하남시, 동서울로 방은 3개 이상이며 채광 좋은 거실과 화분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요청한다. 예산은 전세가 6~7억 원대라고 덧붙인다.
이에 복팀에서는 그룹 2PM의 우영과 찬성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찬성은 혼자 산지 8~9년 정도 됐다며 혼자 살며 얻은 노하우를 '운동방'이라고 말한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땀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고 싶을 땐 운동방에서 하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박나래는 우영의 인테리어 실력을 칭찬하며 인테리어돌이라고 소개한다. LP를 좋아한다는 우영은 조금씩 모으던 LP가 이제는 대략 7천장까지 모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숙은 "그 정도면 LP 바(Bar)를 운영해도 될 정도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2PM 우영과 찬성과 복 팀장 박나래는 본격적인 출격에 앞서 덕팀의 붐에게 춤 도전장을 내민다. 박나래는 "오늘 춤과 노래가 굉장히 많을 예정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인다. 실제로 세 사람은 오프닝은 물론 매물을 소개할 때마다 2PM의 히트곡에 맞춰 끊임없이 춤을 춘다.
한편 오프닝부터 세 사람의 춤을 지켜본 붐은 "저기서는 크로마틱을 해야 해"라고 지적한다. 이에 박나래는 "크로마틱이 아니라 아크로바틱이다"라고 정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복팀의 코디들은 구리시 아치울 마을로 향한다. 박나래는 이곳이 예술인 마을로도 유명하다며 최근에는 배우 현빈이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신축 첫 입주 빌라로 화이트 톤의 럭셔리 인테리어와 초록 자연 뷰를 자랑한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구해줘! 홈즈'는 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