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출신 권광진, 결혼 발표…"준비하면서 한번도 안 싸워"[전문]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엔플라잉 출신 권광진이 결혼을 발표했다.

권광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준비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비 신부와 함께 손을 잡고 있는 권광진의 뒷모습이 담겼다. 특히 해병대 출신인 권광진은 군복을 입고 촬영을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권광진은 해당 사진에 "예랑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결혼 준비 하면서 한 번도 안 싸움"이라는 설명을 더해 예비 신랑의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권광진은 지난 2018년 12월 팬과의 교제와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후 활동을 중단한 뒤 엔플라잉에서 탈퇴했다. 그는 팬과의 교제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하고 이에 대한 글을 작성한 누리꾼의 사과문을 함께 공개해 "허위사실로 인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논란 제기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BJ로 전향해 활동했으며 지난 2019년 9월 해병대에 입대한 바 있다.

사진=권광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