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의기투합해 특별한 주막을 오픈한다.
tvN 신규 예능 '우도주막' 첫 방송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로그램의 재미를 3분으로 압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우도주막'은 코로나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우도의 유일한 심야 주막 '우도주막'을 오픈한다.
이들은 '우도주막'에서 머무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잠자리 정리부터 늦은 밤 주안상까지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누는 대화와 사연들이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희선은 '우도주막'의 주모를, 탁재훈은 지배인 역할을 각각 맡아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유태오는 메인 셰프로, 문세윤은 조식 담당이자 보조 셰프로 활약하며 요리를 담당한다. 막내 카이는 서빙과 이벤트를 맡아 '우도주막' 곳곳을 동분서주 돌아다니며 열심히 일한다. 사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신혼부부들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리는 출연진의 모습이 엿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8일 공개된 3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우도주막'의 낮과 밤, 그리고 이 장소를 채우는 이들의 이야기가 예고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우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우도주막'과 이곳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아갈 신혼부부들, 이들에게 행복한 첫날 밤을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멤버들은 매일 다른 산해진미를 준비하고, 신선한 재료 공수부터 레크레이션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 도움까지 전천후로 발 벗고 나선다.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주막 운영을 도와줄 게스트들도 등장, 눈길을 끈다. 가수 이석훈, 배우 류덕환,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우도주막'을 방문해 특급 일손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떠난 뒤 시작되는 진짜 우도의 시간이 아름답게 담겨 남다른 영상미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출연진은 신혼부부들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했다. 출연진의 진정성 가득한 노력과 이들이 함께 보낸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시청자 여러분께도 웃음과 힐링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도주막'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우도주막'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