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도 美 '지미 팰런쇼' 출격…신곡 'PTD' 무대 펼친다[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약 1년 만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지미 팰런쇼' 공식 SNS를 통해 출연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예고 영상에서 "'지미 팰런쇼'에 돌아온다. 꼭 시청해 달라"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과 14일 '지미 팰런쇼'에서 각각 싱글 CD 'Butter'에 수록된 신곡 'Permission to Dance'와 글로벌 서머송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Butter'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미 팰런쇼'는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일 동안 방탄소년단만을 위한 특별 방송 'BTS Week'를 기획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당시 매일 다른 곡의 퍼포먼스와 스페셜 코너, 인터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과 경회루에서 각각 'IDOL'과 '소우주'를 열창, 한국의 멋을 전 세계에 전파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방영 이후 방탄소년단의 출연과 관련한 키워드가 SNS 인기 검색어로 오르는 등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Butter'로 미국 빌보드 '핫 100'(7월 10일 자)에서 6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