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득남한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조리원 퇴소 소감을 전했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잠 못드는 엄빠의 카톡"이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조민아는 "(남편이) 나 없던 2주간의 빈집이 공허했던 데다 식욕까지 없었다고. 연애 때부터 통틀어 하루 이상 안 본 적이 없었는데 고생해쪄, 신랑~~ 이제 세 식구 합체다!"라며 세 식구의 첫 출발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당신이 내 신랑이라서 강호가 내 아들이라서 우리가 가족이라서 말도 못 하게 행복하다"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설레고 신기해서 잠이 안 온다'는 남편과 '곧 합체다 우리 세 식구'라며 기뻐하는 조민아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23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잠 못드는 엄빠의 카톡.
지난 2주 동안 먹을 거 준비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조리원에 와준 내 허니베어. 어제 한창 일할 시간에 잠깐 들러서 조리원 퇴소 기념 해바라기 선물을 해주고 다시 일하러 간 아내바라기. 나없던 2주간의 빈집이 공허했던데다 식욕까지 없었다고. 연애 때부터 통틀어 하루 이상 안 본적이 없었는데 고생해쪄, 신랑~~ 이제 세 식구 합체다!
이제 자기 퇴근하고 집에 오면 강호 품에 꼬~옥 안고 반갑게 맞이해줄게요. 엄빠는 처음이라 고되긴 하겠지만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함에 감사하며 즐겁게 육아해보아요.
당신이 내 신랑이라서 강호가 내 아들이라서 우리가 가족이라서 말도 못하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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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