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전환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7일 "대회 개최지인 통영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기존 '통영 시민에 한해 300명 입장 허용' 방침에서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2015년 처음 시작된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다. 올해는 WKBL 6개 구단과 대학선발, U-19 대표팀 등 8개 팀 총 8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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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