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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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아이스 로드' 메인 예고편…죽음의 도로에서 펼쳐지는 재난 액션

기사입력 2021.07.06 12:45 / 기사수정 2021.07.06 12: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이스 로드'(감독 조나단 헨슬레이)가 화려한 볼거리를 기대케 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이스 로드'는 제한시간 30시간 안에 다이아몬드 광산에 갇힌 26명의 광부들을 구출하기 위해 해빙 직전의 위험천만한 아이스 로드를 횡단해야 하는 전문 트러커 ‘마이크’와 구조팀의 불가능한 미션을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촉즉발 재난 상황 속, 죽음의 도로 아이스 로드를 횡단해야 하는 마이크와 구조팀의 목숨을 건 위험한 임무와 정체 모를 위협을 긴박하게 담아내 기대감을 자아낸다. 

영상은 예기치 못한 광산 폭발 사고로 광부들이 매몰되고, 곧 마이크가 고민에 빠진 얼굴로 구조 임무에 참여할 아이스 로드 트러커 모집에 대한 긴급 문자를 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베테랑 트러커들로 구조팀이 꾸려지고, "90미터 파이프를 30시간 내로 운반해야만 해요"라는 대사가 이들이 수행하게 될 긴박한 임무를 설명해줘 절대 만만치 않은 여정이 될 것임을 암시한다. 


30시간의 골든타임 안에 광산에 도착해야 하기에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에서 해빙에 접어든 4월의 아이스 로드는 구조팀의 질주를 더디게 만들고, 설상가상 골든로드의 트럭에 문제가 생겨 제한시간은 점점 가까워져 오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조함을 기대케 한다. 

정체 모를 세력까지 나타나 구조팀의 목숨을 위협하는 가운데, 영상은 수면 아래로 침몰하고 있는 대형 트럭의 비주얼과 함께 마이크가 "조금만 버텨"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어 과연 구조팀이 제한시간 안에 무사히 광산에 도착해 광부들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게 만든다.

평화로워 보이는 아이스 로드는 사실 오랜 경력의 베테랑 트러커라도 방심하는 순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위험천만한 장소다. '아이스 로드'는 영하 50도에 달하는 극한의 추위와 눈 폭풍이 도사린 하얀 지옥 위니펙 호수 위에 실제로 형성된 아이스 로드를 배경으로,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현실 재난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나단 헨슬레이 감독은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특유의 연출 고집으로 '아이스 로드'에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논스톱'에서 운항 중인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테러범을 수색하고, '테이큰'에서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복수 액션을 선보인 할리우드 대표 액션 마스터 리암 니슨이 이번에는 전문 트러커로 분해 다시 한번 인명을 구하는 중대한 임무를 펼친다.

'아이스 로드'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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