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부터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앞두고 각 구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개최한다.
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임영석 심판교육관 등 WKBL 경기운영본부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하며, 지난 6월 29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8일 KB스타즈까지 총 4개 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과 BNK 썸은 구단의 요청으로 국가대표 선수 복귀 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핸드체킹 파울 기준 ▲U-파울 관련 FIBA 규칙 적용 ▲페이크 파울 사후 판정 시행 등 박신자컵 서머리그 및 10월 개막 예정인 2021-2022시즌에 적용될 판정 기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를 주관한 정진경 본부장은 "핸드체킹 파울 규정 재정립을 통해 경기 지연을 줄이고 U파울, 페이크 파울 등 올 시즌 변화될 규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으로 심판과 선수단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WKBL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