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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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박하선, 속내를 읽을 수 없는 표정…미스터리↑

기사입력 2021.07.05 15:30 / 기사수정 2021.07.05 15:3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검은 태양' 박하선이 어둠은 그림자를 뿜어내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박하선은 극 중 한지현(남궁민 분)과 국정원 입사 동기이자 같은 팀의 동료였던 서수연 역을 맡았다. 서수연은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은 성격으로 항상 팀과 팀원들을 각별하게 여겨온 범죄정보통합센터의 수장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점차 성격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사연을 지닌 캐릭터다.

5일 '검은 태양' 측은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 얼굴을 한 서수연의 새로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속내를 읽을 수 없는 표정으로 미스터리함을 배가하는 수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에 감정의 깊이가 느껴지는 짙은 눈빛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또한 수연이 차갑고도 쓸쓸한 시선으로 무엇인가 바라보고 있다. 과연 그녀 앞에 닥친 사건은 무엇인지, 그리고 캐릭터가 지닌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박하선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그녀의 풍부한 표현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며 "더불어 다크한 매력을 지닌 서수연이 어떤 비밀을 지녔는지 '검은 태양'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검은 태양'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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