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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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요괴 선영', 술취한 연기 '진짜야?'

기사입력 2011.01.12 08:22 / 기사수정 2011.01.12 08:22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탤런트 안선영이 실감나는 술취한 연기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이응복, 김성윤 연출, 박혜련 극본)에서 와인을 마신 강오선(안선영 분)의 술취한 연기는 실제인지 아닌지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실감났다.

동생인 강오혁(엄기준 분)과 기린예고 특례 입학자 송삼동(김수현 분), 진국(택연 분), 고혜미(수지 분)와 그 동생까지 모두 거둬들여 함께 살게 된 오선은 모두가 함께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기분이 좋다며 와인을 꺼냈다.

이에 오혁은 "술마시면 요괴로 변신해 우리누나"라며 극구 말렸지만 결국 오선은 요괴로 변신하고 말았다.

"이런것은 약국에서 파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해 왜냐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는 약이니까, 식약청에서 허가를 줘야한다~하하하하"라며 술예찬론을 펼치는가 하면, 오혁의 머리채를 붙잡고 "오혁이 불쌍해서 시집못가"라고 울기까지 했다.

이어 흰 천을 머리에 뒤집어 쓴 채 "나 예쁘지?"라고 묻고, 자신을 위한 '결혼행진곡'을 부르며 댄스를 선보인 끝에 오혁에게 끌려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지켜보던 삼동은 "난 절대로 평생 술은 안 마실끼다"라고 혀를 내두른 한편, 시청자들은 "역시 감초연기의 달인답다", "술취한 연기가 아니라 진짜 술 마신 줄 알았다", "요괴선영 덕에 대폭소했다!!ㅋㅋㅋ"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라이벌 관계인 고혜미와 윤백희(은정 분)가 화장실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격렬한 싸움씬을 선보였다.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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