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알쓸범잡'이 4일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알쓸범잡' 마지막 회에서는 방송국들이 모여있는 서울 상암동에서 그 동안의 여행과 범죄 잡학 이야기들을 돌아보는 총정리 시간을 가진다. 방송에서는 편집됐던 미방분부터 다섯 박사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까지 울고 웃는 시간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윤종신 다섯 박사의 설렜던 첫 만남이 시작된 봄부터 여름까지, 전국을 누비며 방문했던 여행 장소와 다뤘던 사건의 수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알쓸범잡' 클립영상 중 압도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동영상과 가장 기록에 남는 여행 장소, 박사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1분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송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방분까지 대방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황우석 사태의 진실, 시험으로 살펴보는 공정성의 의미와 울릉도·독도의 아버지 안용복 이야기 등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꽉 채울 전망이다. 유난히 노란색이 많았던 정재민 박사의 옷에 숨겨진 비밀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장항준 감독의 차기작 계획 등 시청자들의 질문과 속 시원한 답변들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출판사와의 은밀한 관계까지 의심케 했던 김상욱 교수를 비롯한 다섯 박사들의 인생 책 소개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으로 범죄 잡학 수다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알쓸범잡'은 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알쓸범잡'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