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28
연예

투바투 연준, 신동엽에 정답 스틸 당해…"좋은 경험 됐을 것" (놀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4 07:00 / 기사수정 2021.07.04 00:4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투바투 연준이 신동엽에게 정답을 스틸당했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범규가 출연했다.

이날 3종 생과일 음료와 함께 하는 간식 게임은 가삭 격정 드라마 퀴즈였다. 이 퀴즈는 국내 최고의 성우분들이 드라마처럼 연기한 가사를 듣고 노래와 가수를 맞히는 게임이다.

첫 노래의 가사가 나오자마자 연준은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라고 정답을 말했으나 순서를 바꿔말해 틀리고 말았다. 이에 신동엽이 재빠르게 손들어 정답을 가로챘고, 연준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아기 손님 거 뺏은 신동엽과 23년 인생 처음 맛보는 사회생활에 넋을 잃고 만 연준의 모습에 문세윤은 "좋은 경험이 됐을 거다"라며 다독였다. 이어 신동엽은 "이렇게 확 뺏겨야 다시는 실수를 안 한다"라는 인생 스승다운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노래의 가사에서 연준은 소속사 선배인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단번에 맞추며 간식을 얻었다. 이에 무대로 달려가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다 박력 뿜뿜한 댄스를 선보이던 연준은 간식이 담긴 상자를 냅다 오픈해 모두를 초토화하게 만들었다.

이에 다시 무대에서 댄스를 선보이던 연준의 모습에 박내라는 "동엽신이 첫 무대를 해서 그거 따라서 그냥 가져간거다"라며 퍼포먼스를 제대로 하지 않은 신동엽을 지적했다. 세 번째 노래의 가사가 나오자 알 듯 말 듯 하던 태연은 "썸머 이정현"라고 했으나 75% 정답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계속해서 도전을 하던 태연은 "썸머 댄스, 이정현"라고 정답을 말해 간식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1분 1초 바쁘게 왜 늘 제자리 점프 점프 자존심을 노라는 가사 키가 알아차린 듯 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 태연을 답답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피오가 "헤이 미스터 빅, 피오"를 외쳐 아쉽게 틀리자 키가 재빠르게 정답을 스틸해 무대를 꾸몄다.

또, 투바투의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의 노래가 퀴즈로 나오자 단번에 반응한 연준과 범규의 모습에 키는 피오와 김동현이 맞출 수 없다고 장담했다. 이어 범규가 "형 우리 나가자"라며 무대에서 퍼포먼스르 대기했다. 가사에 제목이 다 나왔음에도 치열전 정답 쟁탈전을 벌이던 피오와 김도현, 결국 피오가 마지막 간식을 획득햇다. 피오의 퍼포먼스 무대에서 투바투의 연준과 범규가 캐리해줬다.

2라운드에서는 서리태콩국수를 걸고 대결을 펼친 곡은 러블리즈의 '자각몽'이었다. 노래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된 2라운드에서 한해가 원샷을 차지했다. 그러나 1차 시도에서 실패해 햇님이의 먹방을 보며, 입맛을 다셨다. 결국 정답을 맞추기 위해 힌트를 사용했지만 기존에 예층했던 단어와 전혀 다른 단어가 나오자 당황한 '놀토' 멤버들을 보던 범규는 '이 밤'을 캐치해 2차시도에서 성공했다. 이에 맛있는 콩국수를 먹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