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레스터시티가 새로운 중앙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레스터시티는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레시터시티가 부바카리 수마레를 영입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수마레와 레스터시티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약 359억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수마레는 프랑스 PSG의 아카데미 출신이다. PSG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후 2017/18시즌 프랑스 LOSC 릴과 3년 계약을 체결하고 성인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릴에서 113경기에 나와 활약했다. 중앙미드필더를 소화하는 수마레는 188cm다.
수마레는 2017/18시즌부터 매 시즌 14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선발 출전 횟수도 시간이 갈수록 늘었다. 2017/18시즌에는 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했다. 단 세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2018/29시즌에는 18경기 출전 다섯 경기 선발, 2019/20시즌 20경기 출전 15경기 선발 그리고 2020/21시즌에는 32경기 출전 2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처럼 출전시간을 늘려간 수마레는 2020/21시즌 87%의 패스 성공률, 85%의 드리블 성공률과 66%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런 수마레의 2020/21시즌을 전진성과 수비능력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수마레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점도 행복하지만 레스터시티처럼 큰 구단에 합류해 더욱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 곳에서 축구 선수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팀과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레스터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