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에게 감동했다.
3일 새벽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니베어가 갖다 준 그 많던 모둠 쌈을 하루 만에 다 먹고, 다음 날 신랑이 바리바리 싸온 것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후조리 중인 조민아를 위해 남편이 준비한 토마토, 삶은 달걀, 시금치, 검은 콩, 토마토 등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 정갈하게 담겨있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아내 바리기 허니베어가 내 신랑이다. 외로울 틈 없이 아껴줘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3일 자신의 생일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다음은 조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허니베어가 갖다 준 그 많던 모둠쌈을 하루 만에 다 먹고, 다음 날 신랑이 바리바리 싸온 것들
계란 삶아서 껍질 까고, 과일들 씻어서 먹기 편하게 준비해주고, 브로콜리 데치고, 양배추 찌고, 반찬가게 들러서 칼슘, 철분, 단백질 풍부한 멸치볶음, 시금치나물, 콩자반을 사 왔더라고요
아내바라기 허니베어가 내 신랑이고 외로울 틈 없이 아껴줘서 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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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