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대표 정현경, 김지수)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지난 1일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지원 대상 기업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뮤직카우를 포함해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뮤직카우(Musicow)는 음악 저작권료 지분 구매 및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 음악저작권의 경제적 가치를 세계최초로 발견하고 IP금융을 선도한점 ▲단순한 투자 플랫폼이 아닌 음악생태계의 선순환과 혁신을 이끄는 점 ▲빠른 성장과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자산의 안정적인 속성과 생태계 선순환이라는 사회적 가치에 주목했다”라며 “좋은 자산을 잘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시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뮤직카우는 전년도 대비 이용자 수 438% 증가, 거래규모 368% 증가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이용자들의 저작권료 수익률은 평균 연 8.7%로 집계됐다.
올 하반기 뮤직카우는 더 다양한 곡의 거래를 확대하고, 더욱 견고한 시장입지를 다지기 위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