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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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김준완이 실제 상사? 스트레스…쉬는 시간에 쪽잠" (십오야)[종합]

기사입력 2021.07.02 17:48 / 기사수정 2021.07.02 17:4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채널 십오야' 전미도의 릴레이 캠 영상이 공개됐다.

1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미도 캠ㅣ하이텐션 장착한 송화 ㅋㅋㅋ 99즈를 기다리는 야망뱁새의 사랑스러운 릴캠♥ l 슬기로운의사생활시즌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슬기로운 미도링 미도 캠 릴레이 캠'라는 문구와 함께 극 중 채송화 역의 전미도가 등장했다. 전미도는 "안녕하세요 채송화입니다"라며 밝게 인사하다가 자신의 분신같은 안경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안경을 찾던 전미도는 "안경을 껴야 모다? 채송화다"라며 전미도에서 채송화로 변신했다.

그녀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점심을 먹고 이제 다음 촬영을 준비하러 송화 교수실로 가고 있는 중이다"며 "저희가 송화 교수실에서 2시 1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현재 송화 교수실 아무도 안 왔네요"라며 아무도 오지 않은 교수실을 공개했다. 아무도 오지 않은 교수실에 앉은 전미도는 "99즈(정경호, 유연석, 김대명, 조정석) 중에 시간 약속을 가장 가장 잘 지키는 사람이 누구일지"라며 질문을 하다가도 "아무도 도착하지 않않다. 사회생활에서 시간 약속이 가장 중요한게 아니냐"며 친구들을 놀릴 생각에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분이나 지나도 아무도 오지 않자 전미도는 "송화 교수실에서 찍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걸까요?"라는 원초적인 의문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누가 제일 먼저 올까 극 중에는 우리 정원(유연석 분)이가 항상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기로 유명하다"며 현실에서는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미도는 현실에서 준완(정경호)이가 일찍 올 것 같다고 예상하면서 "나 빼고 자기들끼리 뭐 맛있는 거 (먹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했다. 그때, 정경호가 들어왔고 반가운 마음에 텐션이 업된 모습을 보였다.

신이 난 전미도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던 정경호는 "왜 다들 릴레이 캠하면 다들 하이가 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전미도는 "어쩔 수 없다. 그러면 좋은 에너지를 보여드려야지 낮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면 안 된다"라며 방송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전미도의 모습에 정경호는 "연예인 다 됐어?"라며 놀리자 그녀는 "며칠 전 감독님이 '중견 탤런트 다 됐다'하시더라, 아직도 신인과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화 교수실로 유연석, 양석형 역의 김대명이 들어왔다. 마지막으로 이익준 역의 조정석이 들어오자 그는 사죄의 재롱 타임을 선보이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전미도는 유연석과 칠판에 가득한 질문들을 보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연석은 '인턴이라면 밑에서 배우고 싶은 교수님'에 대한 질문을 뽑았다. 그는 "저는 송화도 좋긴 좋지만 한 명을 더 뽑자면 준완이"라며 정경호를 뽑았다.

의외의 답변에 전미도는 "왜? 욕먹으면서 배우고 싶냐"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연석은 "홍도(배현성)한테 툭 뭔가 공부할 것들을 주는 것들이 좋다"라고 답했다. 그의 답변에 전미도는 "실제로 사회 생활할 때 위에 상사가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 받는 거 알지?"라며 실제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상사로 김준완의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촬영 쉬는 시간에 하는 것은'라는 질문에 유연석은 쪽잠을, 전미도는 "간식 차에 가서 뭘 먹거나, 쪽잠을 잔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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