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키디비가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키디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DM이 많이 와서 걱정하실까봐 상황 설명을 좀 해보자면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었는데 뒤에서 큰 차가 세게 들이받아서 그대로 앞 차까지 밀려났다. 3중 추돌이라는 것을 당해버렸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날이 제 데뷔 9주년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홉수"라며 "온갖 곳이 다 아프지만 큰 걱정마세요. 얼른 나으려고 하루 2번씩 열심히 치료 받고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함께 키디비는 입원실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남겼다.
관련해서 키디비는 엑스포츠뉴스에 "신호 대기 중 벌어진 사고"라고 설명하며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음악 작업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키디비는 지난달 23일 새 싱글 'Let's Get Lost'를 발표했다.
다음은 키디비 글 전문.
디엠이 많이 와가지고 걱정하실까봐 상황 설명을 좀 해보자면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었는데 뒤에서 큰 차가 세게 들이 받아서 그대로 앞 차까지 밀려나서 짜부짜부 3중 추돌이라는 것을 당해버렸습니다 허허
그날이 저의 데뷔 9주년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홉수?! 크크크 온갖 곳이 다 아프지만 큰 걱정마셔요. 얼른 나으려고 하루 2번씩 열심히 치료 받고 있습니다.
사진=키디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