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데뷔 22주년을 축하받았다.
백지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모나!!! 저 22주년인가 봐요!!! 감동 너무 먹어서 배 터지겠어요!!! 내가 소리 지르는 걸 들려줬어야 대는데 꺕쓰~~~ 지금의 제가 있게 된 이유 중 8할은 루즈(팬클럽) 지분!!! #고마워 루즈 #백지영 데뷔 22주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팬클럽에서 보내 준 꽃다발을 받고 행복해하는 백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22년 동안 사랑받고 사랑해 주는 백지영과 팬들의 관계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백지영의 데뷔 22주년 소식에 가요계 후배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작사가 김이나는 "우와 언니가 벌써 22주년이라니"라고 했고, 다비치 강민경은 "하 고생 많았어요 언니 앞으루 70년만 더..."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이뽀누나 축하해유", 신지는 "축하해~ 22주년~", 백아연은 "22주년 축하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1999년 1집 'sorrow'로 데뷔했다. '선택', '부담', 'Dash',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9세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 결혼, 2017년 딸 하임 양을 낳았다. 현재 '완전 백지영'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으로 최근 구독자 10만 명을 넘었다.
사진 = 백지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