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1 07:49 / 기사수정 2011.01.11 07: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드림하이>에 출연중인 '미쓰에이' 수지가 비료포대를 입고서도 남다른 옷걸이를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이응복, 김성윤 연출, 박혜련 극본)에서는 <전국 노래 자랑>에 출연한 송삼동(김수현 분)을 따라 무대에 올라 비료포대를 입었다.
자신과 함께 기린예고 특채생으로 뽑힌 삼동을 서울로 데려가기 위해 어쩔 수 없었던 것. 이날 삼동은 비료포대를 입고 어색한 춤과 노래로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열창해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음이탈로 '땡' 소리를 들은 삼동을 지켜보던 혜미는 속으로 계속해서 삼동을 욕하면서도 겉으로는 삼동에게 반한 척하며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겠다 답했다.
이에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역시 수지는 뭘 입어도 예쁘다"며 "옷은 역시 옷걸이가 좋아야하는 법이군..ㅜ ㅜ", "삼동이랑 같이 흐린 기억 속에 춤췄으면 대박 귀여웠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삼동은 능숙한 경운기 운전 솜씨를 선보였으며, 고혜미는 서울가는 차편이 끊기는 바람에 삼동의 집에서 하룻밤 머무르게 됐다.
[사진= ⓒ <드림하이>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