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이 작품에 참여해 준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류승완 감독과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가 참석했다.
류승완 감독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정말 긴장이 된다"고 얘기했다.
이어 "(배우 분들이) 저에 대해 과찬의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정말 감사한 것은 이런 훌륭한 배우 분들이 저희 영화를 선택해주셨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제가 '모가디슈'의 첫 번째 관객인데 이 멋진 배우들과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목격한 느낌을 관객들에게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28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