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바꾼 호야 솔킬' 프레딧, 2세트 잡아내며 '3세트 가자'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레딧이 대역전승을 해냈다. 

3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4주차 프레딧 대 젠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고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프레딧은 레드 진영을 젠지는 블루 진영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젠지는 녹턴, 볼리베어, 아칼리, 카이사, 라칸을 픽했다. 프레딧은 나르, 리신,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골랐다.  

5분 라스칼과 호야는 러브샷을 기록하며 팽팽한 라인전을 이어갔다. 이어 엄티는 미드, 봇 주도권으로 첫 화염용을 챙겼다. 

6분 클리드는 적절한 봇 갱킹을 통해 헤나를 잡아냈다. 동시에 호야는 라스칼을 솔킬 냈지만 비디디의 적절한 합류로 당하고 말았다. 

8분 라스칼, 클리드는 빠르게 첫 전령을 획득했다. 9분 헤나와 딜라이트는 라이프를 귀환시키면서 타워 압박을 거세게 이어갔다. 하지만 젠지는 탑, 미드에서 킬을 올리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11분 호야는 라스칼을 솔킬 내며 손해를 매꿨다. 12분 클리드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를 압박했다. 반대로 프레딧은 봇 1차를 파괴했다. 추가로 프레딧은 두 번째 바다용도 가져갔다.

15분 두 번째 전령을 두고 한타가 열렸다. 젠지는 엄티를 끊으면서 전령을 차지했다. 곧바로 젠지는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날렸다.

17분 세 번째 바람용이 나왔고 5대 5 전투가 벌어졌다. 프레딧이 한타 대승으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3분 바론 근처에서 전투가 열렸다. 젠지가 호야와 엄티를 끊어내며 바론을 가져갔다.

29분 젠지는 무리한 이니시를 선보이면서 전투를 대패했다. 한타를 승리한 프레딧은 장로를 획득했다. 31분 장로를 먹은 프레딧은 미드 2차를 파괴했다.   

34분 프레딧은 룰러를 끊어내며 미드로 진격했고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 박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