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트롯2' 출신 마리아가 한국전쟁 71주년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공식 손녀로 등극했다.
마리아는 지난 29일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 무대에 올라 '단장의 미아리고개' 무대를 꾸몄다.
마리아는 "제 친할아버지도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며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할아버지와 전우분들이 한국을 지켜주신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마리아가 열창하는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들은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 마리아는 "전우의 손녀가 드립니다"며 '한국전쟁의 영웅께 감사드립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참전용사들에게 선물하여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마리아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광고촬영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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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