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다훈이 '이번엔 잘 되겠지' 속 라면 먹방에 대해 얘기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감독 이승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다훈, 이선진, 김명국, 황인선, 하제용이 참석했다.
이날 윤다훈은 "실제로 저는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라면을 먹는다. 영화에서 라면 먹는 장면은 승훈이가 현실의 느낌을 많이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좀 더 애처롭고 불쌍하게 먹기 위해 5~6개의 라면을 먹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계속 촬영을 해야 했기 떄문에 물도 붓고 그래서 거의 우동 같은 느낌의 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빨간 라면인데 그렇게 먹었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이번엔 잘 되겠지'는 닭이라면 자신 있는 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승훈(윤다훈 분)이 거부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 7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