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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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뉴스' 출신 이시효, 대인기피증…왜?

기사입력 2011.01.10 10:45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네이키드 뉴스' 진행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던 모델 이시효가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케이블TV 채널 뷰(CH view)에서 방송되는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는 '네이키드 뉴스' 출신인 이시효의 삶을 조명한다.

2009년 패션모델로 활약했던 이시효는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네이키드 뉴스' 오디션을 봐 합격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노출 압박에 '네이키드 뉴스'를 그만두고 말았다.



1년 뒤 지인의 소개로 출연한 케이블 채널 tvN의 미팅 프로그램 <러브 스위치>에 출연했지만 '네이키드 뉴스' 앵커 출신이라는 것을 숨겼다는 비난을 받아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 우울증, 대인기피증과 폭식증에 빠졌고 여동생마저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거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에게 달린 꼬리표를 없애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는 이시효의 이야기는 11일 밤 11시 <마이 트루 스토리>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캡처, 티캐스트 제공]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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