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양승리가 굿맨스토리에 합류했다.
굿맨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뮤지컬배우 양승리와 굿맨스토리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양승리는 2009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마리 퀴리’, ‘어쩌면 해피엔딩’,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연극 ‘모범생들’, ‘더 헬멧’, ‘엘리펀트 송’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캐릭터를 흡입력 있게 소화한다.
공연 외에도 KBS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광고, 뮤직비디오 등에서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양승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굿맨스토리는 “뮤지컬, 연극 등에서 다져진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대된다. 앞으로도 배우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굿맨스토리에는 조승우, 최재웅, 문종원, 양준모, 문태유, 강필석, 박성일, 공현지, 이동수 등이 소속돼있다.
사진= 굿맨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