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1호가' 김민기의 사랑꾼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에서는 최양락의 쌍꺼풀 재수술 현장과 13호 부부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일상이 첫 공개 됐다.
이날 '1호가'에 합류한 새로운 13호 부부 홍윤화와 김민기가 출연해 반갑게 맞이했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서로 자리를 바꿔 앉아서 오프닝을 시작한 네 사람을 보던 박미선은 "너희 부부 아니잖아"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바꿔 앉아도 위화감 1도 없는 모습에 모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팽현숙은 "진짜 부부 같아", 최양락은 "윤화가 아주 깜찍해졌다"라며 칭찬을 했다. 이에 강재준은 "깜찍해졌다는 말은 예전에는 안 깜찍했다는 말 아니냐"라며 지적해 최양락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선글라스를 벗기려는 이들을 방어하는 최양락은 "나중에 다 나온다"라며 영상을 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홍윤화, 김민기에게 "두 분은 연애를 오래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10년 연애 후 결혼했다. 결혼은 4년 차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은 "민기가 늘 윤화를 챙긴다"라고 하자 김민기는 "네 제가 항상, (윤화) 없으면 못 살죠"라고 애정이 어린 답을 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장도연은 "평소에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라며 두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민기는 "지금도 맨날 집에서 안고 있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재준은 "(김민기는) 제2의 최수종이다"라며 개그계의 최수종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