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백성현이 4년만에 tvN 토일드라마 '보이스4'로 돌아온다. 이와 함께 비모도에서 이하나와의 재회가 포착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보이스4' 측이 26일 4회 방송에 앞서 센터장 강권주(이하나 분)와 심대식(백성현)의 재회를 예고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강권주와 심대식이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강권주는 4년만에 다시 만난 심대식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반면 심대식은 지금의 상황이 불편한 듯 차갑게 얼어붙은 냉정한 표정으로 일관, 극명한 온도차를 보여준다. 강권주와 심대식의 상반된 표정과 눈빛은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는 살인사건 현장에 나타난 심대식의 모습이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그의 곁에는 옛 동료인 출동팀장 박중기(김중기 분)와 형사 구광수(송부건)가 함께 해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더욱이 지난 방송 말미 의문의 자장가 소리와 함께 서커스맨 일당이 재등장, 또 다른 살인사건을 암시하며 안방극장을 공포로 물들였다. 과연 심기일전한 심대식이 장고 끝에 비모도 골든타임팀에 합류,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보이스4' 제작진은 "오늘(26일) 시즌1의 심대식이 컴백을 알린다. 모태구(김재욱) 사건 이후 한층 성숙해져 돌아온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 이와 함께 조승아(이이담) 살인사건 당일 비모도행에 탑승한 목격자 앞에 서커스맨 일당이 재등장하면서 다시 요동칠 것이다. 마지막까지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보이스4' 4회는 26일 오후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