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블루버스데이' 펜타곤 홍석이 훈훈한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준다.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릴러다. '최고의 엔딩', '또한번 엔딩' 등 엔딩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석은 극 중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남사친 지서준 역을 맡았다. 지서준은 말 그대로 완벽한 '남자 사람 친구'의 표본이며, 일등을 놓치지 않고 교우관계도 완벽한 밝고 착한 캐릭터다.
24일 '블루버스데이' 측은 훈훈하면서 설레기까지 한 남사친의 정석 지서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때로는 밝은 미소로, 때로는 다정한 눈빛으로, 또 때로는 박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심쿵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지서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준의 오랜 '여자 사람 친구' 오하린(김예림 분) 역시 그 면면들에 마음을 빼앗겨 풋풋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무심한 듯 다정한 서준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는 그녀의 마음에 큰 파동을 가져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그러나 모든 게 완벽해 보였던 서준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친구 하린의 열여덟 번째 생일날 자살을 선택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모난 게 없어 보였던 그였기에 더 충격을 안기는 가운데 서준은 그렇게 하린에게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남사친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이에 완벽했던 그가 돌연 자살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는 '블루버스데이'에서 가장 궁금한 미스터리 스릴러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블루버스데이' 제작진은 "완벽한 남사친 지서준이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이 뚜렷한 홍석과 만나 날개를 달았다. 올 7월 여심을 사로잡을 남사친의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그런 지서준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첫 방송부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블루버스데이'는 7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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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