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돌아왔다.
샘김은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더 주스'(The Juice)를 발매했다.
'더 주스'는 샘김이 느끼는 여러가지 부담감들로부터 소모되고 고갈된 에너지를 'Juice'로 표현한 자전적 내용을 담은 레트로 훵크(Funk) 팝/힙합 곡.
샘김이 Simon Petrén과 함께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린 샘김은 2년 만에 발매하는 '더 주스' 곡 전반에 레트로 팝 분위기를 자랑하는 808 베이스, 훵키한 사운드를 컬러풀하게 표현한 일렉 기타 연주, 90년대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오래된 MIDI 플루트 사운드 등을 한 곡에 담아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데뷔 후 첫 댄스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보는 재미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샘김은 지루하고 짜증나는 표정을 한 샘김이 도망치거나 허우적 대며 부담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후반부에는 댄스 퍼포먼스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가 좀 변했대 Okay 야야야 / 솔직히 말할게 Can't stop thinking about it / 사랑에 빠졌냬 것도 아냐 아냐 아냐', 'Blame it on my juice / 완벽하게 못 하는 걸 어쩌겠니 / Blame it on my juice / 지쳐가는 내 모습 I'm sick of you / 잘 지내 and I feel love 이렇게만 살고 싶어 / I'm taking all my juice'에서는 샘김 특유의 키치한 가사와 강약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보컬이 조화를 이뤄 곡의 풍미를 살린다.
한편 샘김의 신곡 '더 주스'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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