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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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조민아, 오늘(23일) 득남 "생일에 건강한 아들 순산" [전문]

기사입력 2021.06.23 10:56 / 기사수정 2021.06.23 10: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득남했다. 

조민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 4시 56분 2.78kg로 까꿍 왕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2일을 혼자 생진통 앓는 와중에도 파워 워킹, 짐볼 운동, 계단 오르기 열심히 하고 병원 왔더니 이미 3cm나 열려있어서 진행이 무척 빨랐다"며 "초산인데 병원 오고 4시간 만에 힘 2번 주고 자연분만으로 낳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혈압에 심한 저체중이라서 출혈하고 쇼크 올까 봐 다들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출혈도 거의 없이 순산했다. 병원 간호사 언니가 15년 동안 아이 받으면서 출산 잘한 사람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대단하다고 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에 제 생일날, 건강한 아들 순산했다"며 자신의 생일에 아들을 낳았다는 기쁨도 전했다.

끝으로 "몸조리 잘하면서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조민아는 "생일이 같은 저와 까꿍이, 많이 축복해달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6월 23일. 오전 4시 56분. 2.78kg로 까꿍 왕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2일을 혼자 생진통 앓는 와중에도 파워 워킹, 짐볼 운동, 계단오르기 열심히 하고 병원 왔더니 이미 3cm나 열려있어서 진행이 무척 빨랐습니다.

초산인데 병원오고 4시간만에 힘 2번 주고 자연분만으로 낳았어요

저혈압에 심한 저체중이라서 출혈하고 쇼크올까봐 다들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출혈도 거의 없이 순산했습니다

병원 간호사언니가 15년동안 아이 받으면서 출산 잘한 사람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대단하다고 했답니다

바라고 원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늘 긍정으로 생각하고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면 저처럼 생각하고, 마음 먹은대로 살아갈 수 있어요

10개월을 토덧으로 너무 고생했어서 출산만큼은 오래 걸리지 않고 아가랑 저 둘 다 건강한 만남 하고 싶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덕에 제 생일날, 건강한 아들 순산했습니다 

몸조리 잘하면서 회복에 집중할게요.

생일이 같은 저와 까꿍이, 많이 축복해주세요

#자연분만 #건강한 #아들출산 #출산후기 #소띠맘 #조민아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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