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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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5세 연상 치과의사와 만남…"한 번은 더 보고 싶어" (연애도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3 07:05 / 기사수정 2021.06.23 09:4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연애도사' 서인영이 도사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가진 서인영이 출연해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 연애의 비수기 서인영이 도사팅을 받겠다고 했다. 그녀는 "아까 카드 나오지 않았냐, 행운의 카드를 믿고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도사팅에 앞서 홍진경은 "마음에 들면 '쥬얼리 멤버 중에 누구 좋아하셨냐'라고 물어봐라"라고 말했고, 서인영은 흔쾌히 알겠다고 답하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커피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다. 도사팅을 하기 위해 나선 서인영과 소개남의 의상을 보던 MC들은 의상 컬러가 깔맞춤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서인영을 본 소개남은 "실물을 보니까 다르네요. 되게 예쁘시다"라고 말했고, 그의 서글서글한 얼굴과 눈웃음에 MC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차를 고르는 순간에서 서인영의 첫인상 시그널은 주스였고, 호감이 없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소개남은 서인영에게 "인상이 굉장히 좋으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익숙하다는 듯 "또 오해하셨구나. 사실 사람들을 만나면 많이 듣는 말이 'TV랑 다르시네요'다"라고 했다. 소개남은 "만나기 전에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환상이 있었다"라고 하자 서인영은 "공포 아니냐 많이 무섭게 보더라"라고 말에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남의 이름은 이상민으로, 1979년생에 직업은 치과의사였고 서인영과는 5살 차이가 났다. 두 사람의 연애 궁합 80점 이상이었고, 서로의 배우자 자리에 친구나 오누이 같은 사람이 든 형상이라는 총평이 공개됐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서인영은 비닐 벗긴 빨대를 상대방 컵에 넣어주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를 보던 홍현희는 목선을 드러낸 서인영을 캐치했고, 바디 시그널 제 1장 '상대에게 관심 있을 때 여자는 목 옆 부분을 드러낸다'는 것이 공개됐다.

그런가 하면 소개팅에 서인영이 나오는 것을 현장에 와서 알았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상민 씨에게 원래 이상형을 묻자 그는 "자기 눈에 예쁘고 코드 잘 통하고 얘기하는게 즐거운"라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곰돌이 같은 분이 좋다. 웃을 때 귀엽고 동글동글한 사람, 안정감이 느껴지는 사람"라고 말해 소개남의 미소를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던 서인영과 이상민 씨는 공통된 취미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인과 함께 강아지 산책을 하고 싶던 서인영은 "저는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운다. 강아지 산책시키는게 유일한 운동이다. 강아지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 씨는 "동물 좋아하는데 키워본 적은 없다"라고 하자 서인영이 아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도 이제 혼자 살아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볼까 했으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사팅이 끝나기 전 서인영은 가장 오래된 연애 기간에 대해 물었고, 이상민 씨는 "2-3년 정도다"라고 답했다.

도사팅 이후 이상민 씨는 "화려한 이미지로 생각을 했었는데, 청순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며 첫 만남에 10점 만점에 9점을 줬다. 서인영은 "다시 한 번은 만나고 싶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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