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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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수프 연구원,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라면 시식 (아무튼 출근!)

기사입력 2021.06.22 14:56 / 기사수정 2021.06.22 14:5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OTT 콘텐츠 수급 매니저와 라면 수프 연구원의 밥벌이가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누구보다 일을 즐기는 OTT 콘텐츠 수급 매니저 최문석과 식품 기업 라면 수프 연구원 이강희의 직장 생활이 그려진다. 더불어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의 '아무튼 출근!' 출연 후 후일담이 공개된다.

먼저 최문석은 회사 도착과 동시에 이어폰을 장착, 온종일 전 세계의 영화를 감상하며 작품 사냥에 나선다. 다양한 명작을 수급해 'OTT 계 황금손'에 등극한 그는 뛰어난 언변으로 팀원들은 물론 거래처 직원까지 설득하며 남다른 업무 내공을 자랑한다.

어릴 적부터 '콘텐츠 홀릭'이었다고 밝힌 최문석은 김구라와 쿵짝이 잘 맞는 모습으로 '옛날 영화' 토크를 이어간다. 그는 OTT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며 질문 공세를 하는 MBC 예능 PD 김기호에게 막힘없이 답변을 내놓기도. 콘텐츠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미디어계 능력자'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라면의 국물 맛을 좌우하는 라면 수프 연구원 이강희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라면 시식 업무로 배부른 하루를 보낸다. 선배 베테랑 전문가들의 테스트에 앞서 수프 담당자 이강희와 면, 건더기 연구원이 한데 모여 치열한 타이밍 전쟁을 펼치며 라면을 끓이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진다고.

그는 시식과 요리뿐 아니라 사료실에 보관된 수프 처방전을 읽으며 식재료를 연구하고 로제 떡볶이 라면, 민트 초코 라면 등 상상 초월 아이디어를 발휘한다. 아는 맛을 유지하고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한 그의 노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의 제주도 안식월 스토리가 그려진다. 낭만적인 캠핑과 알찬 먹방, 핫 플레이스 탐방을 즐기는 이동수의 모습에 김구라는 "나도 해보고 싶다"라며 시선을 뗴지 못하고 광희 역시 "부러워!"라며 마음의 소리를 연신 내뱉는다.

특히 새롭게 바뀐 이동수의 회사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급이 사라진 것은 물론 이동수 덕분에 안식월 열풍까지 불어온 것. 한층 자유로워진 그의 직장 생활이 공개된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아무튼 출근!'은 지난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화제성 도한 폭발적으로 높아지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아무튼 출근!'은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아무튼 출근!'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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