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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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VS이상엽, 첫 날부터 신경전

기사입력 2021.06.22 14:02 / 기사수정 2021.06.22 14:02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과 이상엽이 첫 날부터 부딪힌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측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2일, 감원 칼바람의 직격타를 맞은 최반석(정재영 분)이 새로운 사업부로 첫 출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퇴사, 이직, 해고까지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다른 직장인들의 아찔한 생존담이 차원이 다른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최반석은 진하시 디스플레이 사업부에 있었지만, ‘희망퇴직’ 칼바람이 휩쓸고 간 여파로 창인시 생활가전사업부로 이동하게 된 상황. 초조함도 잠시, 베테랑 엔지니어다운 노련함으로 로봇청소기 조립에 나선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하지만, 개발 1팀에 녹아든 최반석과 달리 팀장 한세권(이상엽)은 못마땅하게 그를 바라보고 있다. ‘굴러들어온 돌’ 취급은 물론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한세권과의 신경전은 최반석의 만만치 않은 생존기를 짐작게 한다. 



제작진은 “첫 회부터 최반석의 스펙터클한 오피스 라이프가 펼쳐진다. 특유의 생존력을 발휘해 버티기에 나선 최반석의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바람 잘 날 없는 한명전자에서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을 마주한 n년 차 직장인들이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미치지 않고서야'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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