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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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등 스타들 최애 이모티콘은 펭수 (톡이나 할까)

기사입력 2021.06.22 10: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의 지난 9개월간의 여정을 총정리한 스페셜 편 ‘통계나 할까?’를 공개한다.

22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 지난 9개월간 출연했던 42명의 톡터뷰이들과 나눈 웃음과 힐링의 톡터뷰에 담긴 숨은 통계들을 낱낱이 분석해 공개하는 것.

이번 스페셜 편은 카카오TV 최장수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톡이나 할까?'가 지난 5월 말 기준 누적 조회수 5천만 뷰를 달성한 것을 자축하는 의미로 '톡이나 할까?'를 애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출연한 게스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휴대폰 기종부터 카톡 프로필 유형 등 통계 자료와 함께, 문의가 많았던 촬영 장소에 대한 정보 등을 담아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화제가 되었던 감성 어록 모음인 ‘다시 꺼내보고 싶은 카톡 모음’도 공개해 한 뼘의 카톡창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며 공감을 나눴던 순간들을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돌아보는 색다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편 ‘통계나 할까?’에서는 톡터뷰에서 드러난 톡터뷰어들의 취향과 감성을 통계로 완벽 분석해 이들이 풀어낸 힐링 토크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말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대화를 나누는만큼 톡터뷰이들이 평소 쓰는 카톡 말투나 이모티콘 등이 화제를 낳았던 터다. 그동안 참여했던 톡터뷰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했던 이모티콘은 다름아닌 ‘펭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다른 펭수 사랑을 드러냈던 첫번째 톡터뷰이 박보영을 비롯해, 엄태구, 팽현숙 등 다양한 스타들의 사랑을 받은 펭수 이모티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여기에 배우 봉태규처럼 본인의 이모티콘을 활용하는 스타들, 카카오톡의 기본적인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애용하고 있는 톡터뷰이 등 다양한 유형으로 분석,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톡터뷰이들이 프로필 사진은 ‘없음’으로 설정했다는 의외의 결과와 함께, 주로 어떤 기종의 휴대폰을 사용하는지, 이들이 이용한 키보드 타입 등 이색 취향 분석을 통해 톡터뷰이들의 은밀한(?) 카톡 라이프를 엿보며 깨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톡터뷰 내용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던 역대 촬영지에 대한 상세 정보도 최초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배경으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박보영 편의 용산 카페, 건축가 유현준 편의 창신동 카페부터 배우 봉태규 편의 한옥 카페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문의를 받았던 촬영지 정보를 전격 공개 할 예정이다. '톡이나 할까?' 촬영지 모음은 카카오맵에서 '톡이나 할까?'를 검색하면 한눈에 찾아볼 수도 있다.

9개월간 웃음과 공감의 톡터뷰를 나눈 톡터뷰어 김이나의 ‘본인도 몰랐던’ 카톡 버릇도 보너스 통계로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언어술사’ 김이나가 특히 자주 사용했던 카톡 멘트 1위와 2위는 ‘아아’, ‘죄송합니다’로 드러났다. 톡터뷰이들의 이야기에 몰입해 공감하며 한층 깊은 대화를 이끌었던 김이나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난다.

사계절을 한 바퀴 돌았던 9개월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김이나의 헤어와 의상 컨셉 분석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패션이나’ 김이나의 다양한 패션을 분석하며, ‘자켓이나’, ‘셔츠이나’, 머리 ‘푼이나’, ‘묶이나’ 등 김이나의 이름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별명을 만들어내며 '톡이나 할까?'를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었던 김이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훈훈한 공감을 살 예정이다.

'톡이나 할까?'는 톡터뷰어 김이나가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과 카톡 대화만으로 인터뷰를 나누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말 한 마디 없는 가운데 한 뼘 카톡창을 통해 전달되는 감정들과 긴장감 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매회 큰 화제를 낳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 낮 12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카카오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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