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이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집 정리도 하기 싫고 '어차피 떠날 건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에 신애라는 "너무 잘하셨다. 이사 안 가길 잘했다 하실 만큼 정리해 드리겠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허경환은 "장영란 누나랑 통화했다. '신박한 정리' 전화 안 해봤냐고 하더라. 이사 안 가게끔 만들어 준다더라"라며 밝혔다.
허경환은 "포화 상태인 집은 티가 난다. 우리 집은 약간 포화는 아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돼 있고 어설프게 정리했다가는 통편집 될 수 있다. 그러면 이사 갈 거다. 그리고 SNS에 올리겠다. '신박한 정리' 실패라고. 돌아보시고 답이 안 나오면 빨리 접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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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