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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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손지창 "수시로 뽀뽀"...22년 만 동반출연 (동상이몽2)

기사입력 2021.06.21 14:29 / 기사수정 2021.06.21 14:2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22년만에 동반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절친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지난주 공개된 '동상이몽2' 예고 영상에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22년 만의 첫 동반 출연으로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단숨에 60만 뷰를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귀한 자리야", "두 분이 같이 있는 건 진짜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한다.
 
두 사람은 22년 만의 동반 출연이 무색하듯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 특히 오연수는 오지호가 결혼 존 아내 은보아를 소개시켜주자 "도둑놈"이라며 혼쭐낸 비화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22년 베일에 싸여있던 결혼 생활의 실체를 낱낱이 밝힌다. 오연수는 손지창과의 결혼 생활을 묻는 오지호에게 "이번 생은 끝났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예상치 못한 '스킨십 이몽'까지 고백한다. "수시로 뽀뽀한다"라는 손지창의 발언에 오연수가 뜻밖의 반응을 보인 것. 모두를 경악하게 한 오연수의 속마음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훌쩍 큰 두 아들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을 위해 미국행을 선택한 사연 등 이들 부부만의 특별한 교육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지창은 "다음 생엔 오연수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했다고 해 오연수의 자녀 교육법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오연수는 최근 첫째 아들 때문에 대성통곡한 사연을 밝히며 "말도 못 하게 울었다",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라고 털어놓아 은보아 마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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