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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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한소희, 송강과 첫 만남 "이 남자 심장에 해롭다"[종합]

기사입력 2021.06.19 23:40 / 기사수정 2021.06.19 23:40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알고있지만,' 한소희가 송강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9일 방영된 JTBC 토요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가 박재언(송강)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나비는 술을 마시자는 박재언이 말에 "헤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런데 박재언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슬퍼하는 유나비에게 다가가 "와 있었네요?"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박재언은 "설희씨 아니예요?"라고 되물었다. 유나비는 "유나비라고 하는데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재언은 "죄송합니다. 사람 잘못 봤나 봅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반해버렸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앉아도 되나요?"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이미 앉았잖아요"라고 대답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와 다트 내기를 하며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만난 내가 등신이지"라고 자조 섞인 웃음을 보였다. 이에 박재언은 에둘러 "많이 안 해봐서 그래요"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다트에 지고서도 "당연하죠"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지고서도 되게 좋아하네?"라고 물었다. 이에 유나비는 "이 남자. 심장에 좀 해롭다"고 중얼거렸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넌 왜 나비야?"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평생 꿀만 빨고 살라고... 별거 없지?"라고 대답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나비 문신을 그리며 "아니. 너무 좋은데?"라고 중얼거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유나비는 박재언의 목에 그려진 문신을 보며 "그거... 나비인가?"라고 물었다. 박재언은 "응. 나비를... 좋아해"라고 대답했다. 유나비는 자신의 손목에 그려진 나비 문신을 보면서 "소원치고는 소박한데?"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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