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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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온주완, 엄기준 압박 "내 이름 왜 뺏어갔어?" [종합]

기사입력 2021.06.18 23:50 / 기사수정 2021.06.18 23:09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펜트하우스3' 온주완이 엄기준을 옥죄며 조롱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백준기(온주완 분)가 자신의 진짜 이름을 빼았은 주단태(엄기준)를 옥죄며 조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김소연)은 비서에게 "천서진이 돌아왔다는 걸 확실히 보여줘야해"라고 말했다. 그런데 비서는 "하은별(최예빈)과 배로나(김현수)가 동시에 실격 처리당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천서진은 분노하며 "주단태 그 자식이 또 장난질을 친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규진(봉태규)은 주단태에게 "오윤희(유진)가 10조를 먹었다는 소문이 있어"라고 알렸다. 주단태는 눈동자에 이채를 띠며 "오윤희가? 10조를?"이라고 중얼거렸다. 그런데 백준기가 주단태에게 말을 걸었다. 이규진은 주단태에게 "누구야?"라고 물었다.

백준기는 이규진에게 악수를 청하며 "미스터 백이라고 부르세요"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정색하고 언짢아했다. 이에 백준기는 주단태에게 "형 진짜 만나고 싶었는데... 우리 인연인가 봐?"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자리를 옮겨 백준기에게 "너 누가 꺼내준 거야?"라고 물었다. 백준기는 "왜? 내가 평생 그 어두침침한 정신 병원에서 살 것 같았어?"라고 되물었다. 백준기는 주단태에게 "그래서 내 이름을 가져간 건가? 내 부모까지 죽여놓고?"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백준기에게 "살아 있는 걸 천운으로 알고 꺼져"라고 말했다. 백준기는 주단태의 멱살을 잡더니 "오늘은 형이 기분이 안 좋아 보이니 갈게"라고 조롱했다. 주단태는 전화를 걸어 "지금 나가는 놈 미행해"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백준기는 미행을 뿌리쳤고, 천서진을 찾아갔다. 주단태는 백준기에게 "네가 여기 왜 있어?"라고 물었다.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이런 일은 미리 말했어야지"라고 속삭였다. 

주단태는 백준기가 자는 침대를 향해 망치를 휘둘렀다. 하지만 백준기는 주단태를 너무도 쉽게 제압하더니 "머리를 써라. 머리를"이라고 조롱했다. 천서진은 주단태의 행태를 보며 "약점을 제대로 잡혔네?"라고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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