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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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돌아온 쌍칼' 첫 액션 연기 도전…뱀 문신+무에타이 복서 (불꽃미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18 07:15 / 기사수정 2021.06.18 01:4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불꽃미남' 이미도가 치인표의 '돌아온 쌍칼'에서 액션 배우로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는 재능 교환 및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고 있는 차인표에 이어 윤도현이 합류해 불꽃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꽃시스터즈 배우 이미도가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말도 없이 차인표의 촬영장에 배우로 등장한 이미도의 출연해 MC들은 "어떻게 말도 없이 혼자 가냐. 우리 단톡방도 있는데", "같이 가기로 하지 않았냐"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미도는 "사실 갔다 오고 나서 인표 오빠 영접 후기를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숨기기 힘들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찐 팬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로부터 한 달 전 불꽃미남 대기실을 찾은 제작진은 이미도에게 "차인표가 대본을 갖다드리라고 했다"라며 '돌아온 쌍칼' 대본을 건넸다. 차인표는 앞서 이미도가 "본인이 뭐라도 돕고 싶다"고 했던 의견을 접수했고, 무에타이 복서 '뱀파라요' 캐릭터를 제안했다.

촬영장에 온 이미도는 자신을 불러준 감사한 마음에 꽃다발을 준비했고, 조심스럽게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어 직접 차인표의 실물을 영접한 이미도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미도는 늘 상 화면으로 보던 임코치가 콘티 그대로 상의를 입지 않은 싱크로율 200%의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이어 다시 촬영에 돌입한 차인표 감독을 멀리서 지켜보던 이미도는 차인표의 '불꽃 캇트'에  빵터졌다.

그러면서도 차인표를 바라보는 눈에서는 행복함이 보였고, 그 모습을 보던 김숙이 "그렇게 좋았냐"라고 묻자 그녀는 "캇트도 멋잇게 하셨다"라며 팬심을 숨기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돌아온 쌍칼' 분장실에서 이마에 뱀 한 마리 문신을 그린 이미도는 임코치의 열정에 질 수 없는 모습을 보이며, 뱀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뱀파라요로 완벽 변신한 이미도는 "신나더라고요"라며 인스타그램 업로드용으로 사진을 찍기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액션을 해본 적이 없던 이미도는 콘티에도 없는 등장 액션을 직접 준비하면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이미도는 "뱀파라요가 무에타이 복서에 살인병기였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다"라고 설명하며 무술 감독님과 함께 액션합을 맞췄다.

레드 카펫을 깔리고 당당한 발걸음으로 포스를 자아내던 이미도는 던져버린 자켓이 카메라 감독의 머리에 떨어지자 당황했지만 끝까지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기파' 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또, 차인표는 이미도에게 직접 액션까지 선보이며 동작을 잡아주는 디테일한 감독님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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