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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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년 차' 윤도현, 봉준호·손예진 맛집 공개…"설경구 소개" (불꽃미남) [종합]

기사입력 2021.06.17 22:50 / 기사수정 2021.06.17 20:4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불꽃미남' 윤도현이 설경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는 재능 교환 및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고 있는 차인표에 이어 윤도현이 합류해 불꽃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도현은 불꽃 챌린지로 '작곡 캠핑'을 하겠다고 하자 제작진은 캠핑 메이트가 있냐고 물었다. 그는 "잔나비 최정훈, 쿨 이재훈, 이적, 강산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작곡 캠핑을 함께할 메이트로는 자주 가는 식당의 반려견 제니였고, 김숙은 "이런 공동육아가 참 좋다"라며 제니와 함께하는 윤도현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제니와 함께 도현이 도착한 곳은 시선을 끄는 그림으로 가득한 힙한 기운 가득한 식당이었다. 친한 후배가 하는 식당으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곽도원, 박성웅 손예진, 연예계 셀럽들도 찾는 제주 토속음식 맛집이라고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도현은 "식당 아들 제태는 배우 설경구 형님이 소개를 해주셨다"며 "좋은 동생으로 잘 지내고 있다.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설경구가 소개해줬다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식당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던 윤도현은 성게를 먹다가 갑자기 효능을 검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미도는 "오빠들이 이제 효능을 보고 먹어야 할 나이다"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반백살은 궁금할 게 많을 나이다. 50대 된 언니들이 보내는 게 미나리의 효능 그런 거다"라며 예나에게 "넌 찾아보니"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예나는 "저는 먹기 급급하다. 맛있으면 다음에 또 먹어야지"라고 답하자 김숙은 나이 차이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온 윤도현은 한적한 제주 도로를 달려 새치를 염색하기 위해 미용실로 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도현은 "새치가 고등학교 때부터 있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많아졌다"라며 설명해 웃픔을 자아냈다. 새치를 염색해 주던 미용사는 "처음에 오셨을 때 귀신 보는 줄 알았다. 그 윤도현 씨가 가수 윤도현일 줄 몰랐다"며 "머리하면서 손을 덜덜 떨었다"라며 예약자 이름의 윤도현이 연예인일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숙이 미용실 예약할 때 본명을 안 쓰지 않냐고 묻자 이지혜는 본명을 사용한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예약자 이름을 김민정으로 한다"라며 밝히자 이미도는 "김민정으로 해도 목소리가 김숙이지 않겠냐"라며 예약자 이름을 바꾸는게 의미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윤도현은 캠핑을 위해 차를 개조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은 "차에 기타와 건반까지 있다. 여행하면서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호텔을 이용하는데 방음 문제가 있다"라며 가지고 있던 차를 캠핑차로 개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윤도현의 작곡 캠핑 첫 번째 장소로 새하얀 백사장과 맑은 에메랄드 빛 해변으로 유명한 금능 해수욕장이 공개됐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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