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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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길이' 류덕환, '다큐플렉스-전원일기 2021' 내레이터 참여

기사입력 2021.06.17 17:54 / 기사수정 2021.06.17 17:5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배우 류덕환이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 내레이터로 나선다.

18일 방송되는 MBC '다큐 플렉스-전원일기2021'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전원일기 2021'은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로 최불암,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출연진 전원이 참석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원일기 2021' 제작진은 본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전원일기'와 관련된 사람에게 맡기길 희망했고 고심 끝에 드라마 전체의 막내로 활약했던 순길이 역의 류덕환을 최종 낙점했다.

10살부터 16살까지 6년 동안 '전원일기'와 함께 성장한 류덕환은 '전원일기' 종영 후 20년이 지난 2021년, 다시 '전원일기'를 돌아본다. 성인으로 돌아온 순길이의 멋진 목소리는 '전원일기 2021'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설렘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류덕환은 '전원일기 2021' 촬영을 통해 '전원일기' 순길이 역을 본인 인생 캐릭터로 꼽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당시 어린이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선배 연기자들에 대한 첫인상과 예고에 진학해 최불암 선생님에게 혼났던 사연 등 숨겨놨던 비하인드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류덕환은 성인 복길이 역을 맡았던 배우 김지영에게 심한 장난을 쳐 김지영을 울게 만든 사연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은 1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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