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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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김동범-윤봉길 '레알스쿨' 히든카드 우뚝

기사입력 2011.01.06 12:59 / 기사수정 2011.01.06 13:00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MBC every1 <레알스쿨>(이근욱 연출)이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보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레알스쿨의 '못난이 3인방' 홍윤화(고봉녀 역), 김동범(악동남 역), 윤봉길(한심남 역)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자칭' 베이글녀 홍윤화, 신예 김수연과 '굴욕콤비' 전격 결성!

대중들에게 홍하녀로 더 유명한 자칭 베이글녀 개그우먼 홍윤화는 '레알스쿨' 엉뚱발랄 백지소녀 김수연(야망녀 역)의 분신 고봉녀 역을 맡아 그녀와 함께 상식 파괴, 상상 초월의 사건 사고들을 겪어내며 '굴욕콤비'로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신예 김동범, 대표 사고뭉치 악동남 변신

청춘물 캐스팅 섭외 0순위라 해도 과언이 아닌 '악동남' 김동범은 개성 있는 마스크와 주체할 수없는 끼로 중무장한 차세대 라이징스타. 극 중 김동범은 짝사랑해 온 여자 친구가 대학생 과외 선생님과 사귀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오로지 대학생이 되기 위해 제 발로 '레알스쿨'에 입성한 단순 무식한 악동이자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레알스쿨'의 대표 사고뭉치로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뜨끈뜨끈 옆집 오빠가 뜬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윤봉길, 시청자 관심 ↑

얼굴은 험상궂지만 마음만은 청정도 100%인 강원도 순수청년 '한심남' 역을 맡은 윤봉길은 2003년 데뷔, 최근 종영한 <닥터챔프>에 이르기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 속 크고 작은 배역들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갈고 닦은준비된 배우로서 극 중에선 입학만 하면 영어실력이 쑥쑥 오른다는 '레알스쿨'에서 유일하게 인정받지 못하는 비운의 삼수생이지만 순박한 옆집 오빠의 뜨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레알스쿨>의 한 관계자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김동범, 윤봉길, 홍윤화가 맡은 악동남, 한심남, 고봉녀는 오늘을 살아가는 10대들의 모습을 대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들"이라고 소개하며 "어딘가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라기 때문에 '못난이 3인방'이라는 별칭이 붙긴 했지만 세 사람 모두 <레알스쿨>에 없어선 안 될 비장의 무기인 만큼 각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 제 역할들을 충분히 소화해내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 동호, 주다영, 도지한, 김수연 등 주목할 만한 신예들과 김영철, 박슬기, 초신성 광수, 이기찬등 코믹 감초들의 환상 조합으로 2011년 겨울방학을 레알 후끈하게 만들 MBC every1 <레알스쿨>은 오는 1월 10일(월)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레알스쿨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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