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김정민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 아들 셋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정민은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차태현 결혼식날 만났다. 결혼식에 가니 너무 외롭더라. 그래서 소개팅을 해준다고 했던 사람에게 연락해 오늘 당장 하겠다고 했다. 그때 만난 게 루미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정민은 "소개팅 후 거의 매일 만나고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물론 양가 허락을 받고 했다"며 "결혼식은 4개월 만에 했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 아내 루미코는 남편, 아들 셋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일상에 지쳐있었다. 이에 김정민은 함께 드럼 수업을 들으며 루미코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루미코는 "난 혼자 있는 게 스트레스 푸는 거였다. 남편도 아들도 없이 혼자 뭔가 하는 게 좋았는데, 오늘 남편과 함께 뭔갈 하면서 좋았던 것 같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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