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가수 박군이 낚시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전북 왕포에서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조기 데스매치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시어부들과 강철부대원들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그려지며 양 팀의 낚시 대결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날 왕포에 모인 도시어부들은 홈경기나 다름없는 대결에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반면 강철부대원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출격에 나선다.
특히 수색부대 출신인 김준현이 강철부대팀에 합류해 형님들과의 한판 승부에 궁금증을 더한다. '도시어부3' 막내였던 김준현은 졸지에 강철부대원들의 맏형이 돼 이날 말 못할 부담감을 드러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김준현은 박군, 황충원, 오종혁으로부터 장군님이라고 불리는가 하면 단체 경례를 받을 때 한없이 민망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도시어부들은 당황한 김준현의 표정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이태곤은 "준현이 저런 모습 처음 본다"라며 폭소한다.
팀원들의 무한 신뢰를 받은 김준현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손사래를 치는가 하면 "부담스럽고 부끄럽다"라고 소감을 밝힌다고 해 김준현이 어떻게 낚시 대결을 이끌게 될지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강철부대원 박군은 "자신 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특전사 다운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특급 전우애로 뭉친 강철부대 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도시어부3'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