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결혼 9년 차 여현수 정하윤 부부가 '애로부부'에서 거침 없는 19금 고민들을 털어놓는다.
1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여현수 정하윤 부부는 최근 채널A·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의 코너인 '속터뷰' 녹화를 마쳤다.
평소 금슬 좋기로 소문난 여현수 정하윤 부부는 '속터뷰' 코너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속얘기들을 줄줄이 털어놨다고.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부부 만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히 고백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3년, 2년 열애 끝에 결혼한 여현수 정하윤은 올해 결혼 9년 차가 부부가 됐다. 슬하에는 두 딸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 동반 출연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첫 딸을 비롯해 두 딸의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채널A와 SKY가 공동제작하는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다. 이중 '속터뷰'는 실제 부부가 자신들의 19금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코너로 조지환♥박혜민, 김경진♥전수민, 김혜선♥스테판 지겔, 자이언트 핑크♥한동훈 등 많은 스타 부부가 출연했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1)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허준', '나쁜 친구들', '호텔리어', '오남매', '순수의 시대', '연인', '동이', '위험한 여자', 'TV방자전' 등이 있다.
2014년 KBS 1TV 교양프로그램 '엄마의 탄생' 출연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여현수는 2016년 배우 생활을 은퇴하고 재무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박명수의 라디오쇼', '라디오스타',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등에 출연해 억대 연봉 근황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여현수 부부가 출연한 '속터뷰'는 오는 21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SKY,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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