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가 실버타운에 방문했다. 또 김남희가 솔직한 성격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김남희가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이영자였다. 이영자는 실버타운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고, 실제 도심형 실버타운과 전원형 실버타운에 방문했다.
이영자는 첫 번째로 도심형 실버타운을 찾았고, "우리 엄마를 보니까 저러면 안 되겠더라. 미리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도심형 실버타운 직원은 "양로시설처럼 보이는 걸 입주자분들이 싫어한다"라며 귀띔했고, 이영자는 "양로 시설 이런 단어들이 사람을 김빠지게 한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이영자는 "나는 드림타운이라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이영자는 샘플룸을 구경했고, "부부가 가면 가격이 괜찮다. 혼자 가면 비싸더라. 결혼 안 한 거 후회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심형 실버타운과 전원형 실버타운 모두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이후 이영자는 "나의 미래를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살 거다. 뻔하게 살지 않을 거다"라며 다짐했다.
송 실장 역시 "실버타운은 저랑은 먼 이야기인 줄 알았다. 실버타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거 같다. 제2의 인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밝혔다.
홍현희는 "도시형, 전원형 중 어떤 게 더 끌렸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영자는 "앞으로 제가 가야 할 데가 서른몇 군데가 있다. 지금 생기고 있다. 시설 좋은 데도 되게 많고 두 군데를 기준으로 잡지 못할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남희였다. 김남희 매니저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선배님의 이미지가 카리스마 있고 지적이고 교회 오빠 이렇게 보여드렸다. 사실은 많이 엉뚱하시고 털털하고 재미있으신데 많이 모르신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김남희는 카메라 앞에서도 내숭 없는 솔직한 성격을 과시했고, 거침없이 팬티 차림을 보여주고 겨드랑이를 관리하는 등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