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로 2020 개막전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20 개막전 A조 터키와 이탈리아의 맞대결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터키는 4-3-3 전형으로 나선다. 우귀르칸 차키르골키퍼를 비롯해 제키 셀릭과 메리흐 데미랄, 찰라르 쇠윤주, 우무트 메라스가 수비라인에 포진한다. 미드필더엔 오잔 투판과 오카이 요쿠슬루, 유수프 야지치가 나서고 공격진에는 케난카라만과 부락 일마즈, 하칸 찰하노글루가 이탈리아의 골문을 겨냥한다.
이에 맞서는 이탈리아도 4-3-3 전형을 준비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비롯해 레안드로 스피나졸라, 조르지우 키엘리니, 레안드로 보누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골문을 막는다. 마누엘 로카텔리와 조르지뉴, 니콜로 바렐라가 미드필더에 서고 최전방에 로렌조 인시녜, 치로 임모빌레, 도메니코 베라르디가 득점을 노린다.
개막전 첫 경기에 나서는 양 팀은 지난 유로 2000 이후 본선에서 통산 두 번째 맞대결을 이번 대회 개막전으로 치른다. 현재 2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는 이탈리아는 자신들의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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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