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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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돌싱' 명세빈 난자냉동…강래연 "난 쓰임 없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6.12 06:30 / 기사수정 2021.06.12 02: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스토랑’ 명세빈과 강래연이 2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만두’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명세빈은 절친인 배우 강래연을 집으로 초대했다. 단호박치즈그라탕, 편백나무 찜틀에 담은 해산물을 대접했다. 

강래연은 "언니 승부욕 있다. 엄청 열심히 준비했네"라며 감탄했다.

승부욕이 없다는 명세빈에게 "언니와 운동할 때 보면 알게 모르게 혼자 얼굴 빨개지고 승부욕 있던데"라며 "운동을 늘 해야지. 나와 테니스 같이 하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관절이 안 좋다"라며 핑계를 댔다.

그러자 강래연은 "언니 아이 가질 거라며, 언제든 아이 가질 준비가 돼 있다며. 난자 냉동하지 않았냐. 그 아이 언제 나오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명세빈은 "나만 한게 아니라 너도 했잖아. 눈물 난다"라며 당황했다. 강래연은 "난 쓰임이 없을 것 같다"라며 "냉동한지 10년 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명세빈은 스튜디오에서 "엄마가 혹시 모르니, 나는 그닥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주변에서도 많이 했다길래 용기를 내서 했는데 모르겠다. 쓰긴 써야 하는데"라며 싱글의 비애를 털어놓았다.

허경환은 "너무 냉동을 오래하면 추우니까 빨리"라고 농담했다. 명세빈은 "그래서 가끔 얘기한다. 얼지 말라고, 추워하지 말라고"라며 웃었다.

박정아 역시 "나도 둘째를 생각만, 계획 아니고 생각만 하고 있다. 한번 얼려놔 볼까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냉동난자에 대한 출연자들의 관심이 이어지자 허경환은 "다 같이 하러 가자. 단체 할인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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